애기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글서 처가집에 애기 백일까지 있으려구해요.

군데 백일까지 있는다고 하니깐 다른사람들은 많이 놀래더라구요.

시댁에 눈치보이지 않느냐구요. 군데 눈치보이면 어쩌겠어요.

 

혼자 1주일키워봤눈데 전 잠이 무지 많은데 애기땜에 잠을 못자니깐 두통이오더라구요.

글서 엄마가 도와줄테니깐 내려오라길래 내려가서 키우고있눈데.

엄마랑 있으니깐 너무좋아요.

옛날 어릴때 생각두 나구요,ㅋㅋ

 

울애기가 첫째라서 그런지 다해주구싶은맘이 굴뚝같지만 왠지 부담되더라구요,

신랑 월급이 많은것두아니구요.

주위에서 애기 어릴때 손발 조형물하면 좋다구해서 어디로할지몰라서 무작정 인터넷으로 찾아서 했눈데요.

비싸면 안하려구했눈데 도담베이비라구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글서 당장했죠, 애기가 첫째라서 모르는것도 많았눈데

친절하게 알려주시기도하고 애기 잘때했눈데 애기깨지않게 조심조심 아끼면서 조심스럽게 해주신것도 넘 고마웠구요,,